티스토리 뷰
목차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부산·울산 지역 4곳 성당 운영 일정 안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슬픔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와의 인연이 깊었던 만큼, 많은 이들이 마음을 다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부산·울산 지역에서도 교황 분향소가 운영되어 신자들과 시민들이 조용히 교황을 기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어요.
오늘은 부산·울산 지역 교황 분향소 운영 일정과 장소, 그리고 향후 추모 미사 일정을 상세히 안내드릴게요.
부산·울산 교황 분향소 설치 장소 및 운영 시간 안내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따라 천주교 부산교구는 지역 내 신자와 시민들이 교황 분향소를 찾을 수 있도록 4곳의 성당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했어요. 운영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이뤄집니다.
- 운영 기간: 2025년 4월 23일(수) ~ 4월 25일(금), 3일간
-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교황 분향소 운영 성당
- 부산 남천성당
- 부산 중앙성당
- 울산 복산성당
- 울산 야음성당
각 성당은 분향과 묵상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으며, 조용한 기도와 헌화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교황 분향소 위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해당 본당 공지사항 또는 부산교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교황 분향소 외 추모 미사는 언제 열릴까?
공식적인 교황 장례미사는 바티칸에서 거행되지만, 한국천주교회에서도 교황의 삶과 가르침을 기리는 교황 분향소 외 추모 미사 일정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 추모 미사 일시: 2025년 4월 27일(일)
- 진행 기관: 부산교구 산하 본당·수도원·사목기관 전체
- 미사 성격: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교황 분향소와 연계된 미사
이번 미사는 단순한 장례 의례가 아니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사랑·연대·청빈의 메시지를 되새기는 영적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분향소를 찾지 못한 분들도 자신이 속한 본당에서 함께 기도에 동참할 수 있어요.
서울 명동성당 및 교황청대사관 조문 가능 장소도 있어요
비단 부산·울산만이 아닙니다. 서울에서도 교황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어, 수도권 지역 신자나 일반 시민들도 애도를 표할 수 있어요.
- 서울 명동대성당 지하 성당
- 주한교황청대사관 내 조문소
두 곳 모두 조문객을 위한 안내 요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교황청 공식 9일 기도문이 번역되어 비치될 예정입니다.
전국 각지의 교황 분향소가 한마음으로 교황의 마지막 길을 기리는 자리가 되고 있어요.
한국천주교회 대응과 교황 분향소 전국화 논의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4월 22일 임시 상임위원회를 열고 교황 분향소 운영 확대, 조문단 구성, 추모 미사 준비 등에 대해 논의했어요. 그 결과, 염수정 추기경과 이용훈 주교회의 의장이 중심이 된 공식 조문단이 바티칸 장례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국 본당에 교황 분향소를 확대 운영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으며, 향후 일정과 조치는 개별 교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에요.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단순한 조문을 넘어 삶을 되새기는 공간
교황 분향소는 단순히 헌화를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신앙과 사명의 흔적을 되새기고, 그 가르침을 우리 삶에 새겨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청빈과 겸손, 가난한 이들과 함께한 교황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
.
그런 의미에서 이번 교황 분향소 운영은, 단순한 종교 행위를 넘어 인류 공동체가 공유하는 가치와 기억의 장이라 할 수 있어요.
분향소를 직접 찾을 수 있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함께 읽어보기👆️
선종 뜻 의미
선종이란 무엇인가 –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마지막 길을 통해 본 거룩한 죽음의 의미 세상을 떠난다는 말보다 더 고요하고 아름다운 단어, ‘선종’.얼마 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
lami-ness.com
교황 프란치스코 세월호 위로 한국 방문
교황 프란치스코 선종과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위로, 그 기억을 잊지 말아야 할 때2025년 4월 21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교황 프란치스코 선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천주교에서 ‘선종’은 경건한
lami-n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