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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식 추기경

    ‘유흥식’ 추기경, 차기 교황 후보로 떠오르다 

     

    2025년 4월 21일,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는 가운데,

    다음 교황직을 누가 이어받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어요.

    그리고 그 가운데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의 이름이 전 세계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최근 차기 교황 후보 12인을 발표했는데요.

     

    놀랍게도 이 명단에 유흥식 추기경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아시아권 후보로는 단 두 명, 필리핀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과 함께 유흥식 추기경이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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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식’ 추기경은 누구인가 – 충남 논산에서 바티칸까지

    유흥식 추기경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은 1951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한국 가톨릭 교회의 역사에서 여러 차례 ‘최초’를 써온 인물이에요.

    1979년 로마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사제품을 받았고,

    이후 대전교구장으로 봉직하며 교구 내 복지, 교육, 화해 사목에 헌신했죠.

     

    특히 유흥식 추기경은 대전교구장 시절 북한을 네 차례나 방문하며 남북 평화와 화해를 위한 다리 역할을 자처했어요.

     

     

     

    한국 가톨릭계 안팎에서 그를 ‘평화의 사목자’로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포콜라레 운동’을 통해 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실천한 대표적 인물이기도 해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 바티칸 중심에서의 ‘유흥식’의 위상

    무엇보다도 유흥식 추기경이 세계 교회 안에서 주목받는 결정적 이유는

    2021년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되며,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바티칸 장관급 직책을 맡았다는 점이에요.

    이 자리는 전 세계 사제 인사와 관련된 중요한 정책을 다루는 위치로, 교황의 신임 없이는 불가능한 자리죠.

     

     

     

     

     

    이후 2022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에 의해 직접 추기경으로 서임되었고,

    현재 만 73세의 유흥식 추기경은 콘클라베에서 투표권(선거권)과 피선거권 모두를 가진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차기 교황’이 될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춘 인물인 것입니다.

     

    ‘유흥식’ 이름이 거론되는 이유 – 세계 언론과 교계의 주목

    이번 유흥식 추기경의 후보 지명은 단순한 호명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노선과 사목 철학을 계승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되며,

    그 역시 교황과 마찬가지로 청빈하고 진보적인 성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교황청 내부에서는 그가 아시아, 특히 한반도의 평화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어요.

    ‘전쟁 없는 세상’을 꿈꾸는 유흥식 추기경의 비전은, 지금 세계가 가장 필요로 하는 리더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유흥식이라는 이름은 한국 내 가톨릭 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교회 쇄신과 포용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평등, 공감, 대화, 화해… 지금 교회가 마주한 질문들에 그가 던질 수 있는 답이 있기 때문이죠.

     

    교황 후보 유력 명단에 오른 한국인 – 우리가 응원할 이유

    가톨릭컨텐츠의 모든것 출처

    교황을 뽑는 선거인 콘클라베는 전 세계 80세 미만의 추기경 100여 명이 모여 투표로 진행하는 전통적인 방식이에요.

    이 가운데 한국에서 유흥식 추기경이 교황 후보로 거론된다는 것은 단순한 ‘소식’ 이상이에요.

     

    이는 아시아 교회와 한국 가톨릭의 위상을 반영하는 사건이기도 하죠.

    물론 교황직이라는 자리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결정되는 일이지만,

    우리는 유흥식 추기경이 그간 보여준 겸손함과 헌신의 삶을 통해 이 순간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를 위해 조용히 기도하는 일이 아닐까요?
    그가 어디에 있든, 어떤 자리에 있든 ‘평화의 얼굴’을 잃지 않는 지도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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