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차준환 선수(24세)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차준환 선수는 쇼트프로그램 2위로 출발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최종 점수 281.69점을 기록,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병역 특례도 확정되었으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향한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1. 차준환, 극적인 역전 우승! 경기 결과 분석
차준환 선수는 쇼트프로그램에서 94.09점을 기록하며 2위로 출발했다.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가 103.19점을 받으며 상당한 점수 차를 벌렸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 경기 결과 요약
쇼트프로그램: 94.09점 (2위)
프리스케이팅: 187.60점 (1위)
최종 점수: 281.69점 (금메달)
📌 경기 흐름 분석
쇼트프로그램: 차준환은 가기야마 유마에 비해 기술점수(TES)에서 밀렸지만, 실수 없는 연기로 높은 구성점수(PCS)를 받으며 2위를 기록했다.
프리스케이팅: 가기야마 유마가 점프 실수로 감점을 받는 사이, 차준환은 안정적인 점프와 유려한 연기로 클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결국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